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오는 9월 15일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도민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깨비의 실적과 성과를 감안, 그동안 진행해왔던 이벤트와 다른 내용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지난 1년간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일정 횟수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도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수 업소 100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가맹점에 경품 증정과 함께 우수 가맹점으로 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5천명 대상 2천원 쿠폰, 지역화페 결제 시 5% 환급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에 더해 도내 각 시군에서 소비자 할인 쿠폰 예산을 편성해 개별 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도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내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운동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도내 먹깨비 가맹점 수는 7900곳이며, 가입자 13만 명, 누적 주문 40만 건, 결제금액은 약 77억 원이다. 또한, 먹깨비는 홍보지원액이 4억원이지만 민간배달앱 대비 중개수수료 절감액은 약 9억 원으로 예산투입 대비 두 배가 넘는 효율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도는 설명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