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 정신장애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수제비누를 만들어 배포했다.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회원들은 지난 8월 첫째주 내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쳐가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수제비누를 만들어 보은군보건소, 보은성모병원, 김종수내과 등 코로나19 최일선 의료진 등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자조모임 임영호 총무는 “우리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고, 코로나19 방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모든분들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및 비장애인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증 약제비지원 및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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