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금 2,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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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금 2,200만원 전달
  • 보은신문
  • 승인 2021.09.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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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8월 30일 2021년도 2학기(78차) 장학생으로 선발된 보은출신 대학생 11명에게 1인당 200만원,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향이 보은인 학생은 김낙현(중앙대) 김장혁(서울대) 김서경(경희대) 김준혁(연세대) 김태화(인하대) 김현우(숭실대) 박서진(경희대) 이나현(숭실대) 이태화(고려대) 전재욱(서울과학기술대) 지재선(세명대) 등으로 모두가 명문대 학생이다.
 보은이 고향인 재경인사들로 구성된 재단법인보은장학회는1982년 설립되어 오는 2022년이면 설립 40주년의 역사에 이른다.
 재단법인보은장학회는 장학회 설립의 주역인 초대 김재걸 이사장(7년 역임), 2대 이환욱 이사장(6년 역임), 3대 송기명 이사장(1년 역임), 4대 황귀선 이사장(3년 역임), 5대 김명제 이사장(3년 역임), 6대 안종민 이사장(4년 역임), 7대 임병옥 이사장(4년 역임), 8대 이정효 이사장(2년 역임), 9대 김상문 이사장(6년 역임),  10대 김정태 이사장까지 39년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보은장학회에서는 동안 출향인사와 고향사람들의 성원으로 1,817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은장학회가 시작된 80년대 초, 보은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많은 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한 후 고향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못하고 보은장학회 이사로 참여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보은장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태(67· 마로 적암)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고향의 장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큰 아픔” 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졸업 및 휴학, 군 입대 등으로 5명이 제외됐다.
/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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