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회 의장, 보은군수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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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회 의장, 보은군수선거 출마 선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9.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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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름다운 보은군정’ 실현 위해 결심했다”

구상회 보은군의장이 내년 6월 1일 실시될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의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의 기대와 희망을 채우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군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의정 활동을 하며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거울삼아 ‘삶이 아름다운 보은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수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의장을 신호탄으로 군수 출마 선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구 의장 포함 3명이 민주당 공천을 놓고 경합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7명 정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이외 무소속 등판도 예견되는 지역정가 분위기다.
구 의장은 이날 민선 4~7기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민선 4기는 대추를 기반으로 농업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업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어 농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지만 보은군농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고,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상혁 군수 재임 기간인 5,6,7기는 “스포츠시설사업과 속리산주변 관광사업 개발에 매달려 왔다. 이 두 가지 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던 것도 사실이나 많은 군민들이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지속적인 보은경제 활성화에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 의장은 “문제는 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은군은 청주, 세종, 대전 등 상권 좋은 배후도시가 자리하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 배후도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보은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자신이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농업정책과 스포츠산업, 관광산업들을 이어나가면서, 새롭게 융.복합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을 더했다.
공약으로는 △주말관광농산물 직판장 개설 △숙박형 관광정책 추진 △열린행정 구현 △읍면 자치행정 강화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구 의장은 “군민을 위해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일할 것”이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구 의장은 이날 “의장직은 당분간 유지하면서 사임 여부는 후보자 등록 90일을 전후한 시점에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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