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재활치료실 등록 장애인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활동을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추진했다. 이번 여가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 있는 보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과 독서 등을 하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여가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관내 장애인분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참여를 제고했다. 특히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개관으로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이 멀리까지 이동하지 않고 가까이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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