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가 2일부터 사진공모전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과 포럼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년 충북 양성평등 공모에 선정되면서 358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일상 속 양성평등 상황을 담은 사진 50여 점이 접수받아 심사 결과 대상 ‘행복한 우리가족’(삼산초1, 김주호), 최우수상 ‘마주 잡은 두 손’(동광초3 이도현), ‘협동심’(속리초4, 윤예진), 우수상 ‘화장에 대한 편견’(충북생명산업고2, 신우정), ‘건강검진실 성평등’(보은여중2, 양다연), ‘아이! 시원해’ (삼산초3 우수정), ‘오늘은 우리가’(동광초3, 장수보)를 선정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시상은 대상 1명 2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10만 원, 우수상 4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작도 각 1만 원씩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아시누리 카페에 이달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26개 기관·단체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보은군의 양성평등 의식확산 및 문화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포럼을 2일, 아시누리 카페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튜브 송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생활문화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의 개념과 가치’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시민문화연구소 민경자 대표의 발제와 함께, 토론자로는 김도화 (보은군의회)의원 , 왕치엔 ((전)충청대학교 한중비즈니스과)겸임조교수, 최성석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팀장, 이은영 (보은군학부모연합회)회장, 이아라 (보은군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이동예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여성ㆍ보육팀장이 함께 참여하며 좌장은 정해자(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 맡게 된다.
정해자 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사진공모전과 포럼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다문화 정책의 방향성 확립과정에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선정된 사진작품전시 및 양성평등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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