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8월 26일 두리어린이집을 찾아 119청소년단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하계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홀해진 주변의 안전을 감안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안전교실에서는 고마운 불과 무서운 불 알아보기, 화재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화개경보기 및 소방차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처치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을 시작하기 전부터 어린이는 물론 관계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윤상진 교육담당자는“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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