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10월 31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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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 10월 31일까지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8.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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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 1만3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가 참여해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평균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일정은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보건소별 자체 여건에 따라 조정 시행한다. 조사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보건소당 평균 6명)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활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코로나19 관련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 163개 문항이다. 조사결과는 내년(2022년) 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 통계집은 각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관계자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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