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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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 당부
  • 보은신문
  • 승인 2021.08.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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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12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열사병 등 온열 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법 숙지와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 질환이 나타나면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조절중추 기능의 마비로 뇌와 각종 장기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져 사망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 자주 마시기, 미네랄과 비타민이 골고루 섞인 균형 잡힌 식사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에서 오후 5시까지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 피하기,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를 혼자 두거나 오래 있지 않기 등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경우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실내로 환자를 옮긴 후 얼음주머니를 목과 겨드랑이 부위에 접촉해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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