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읍 죽전리 김장수(75) 씨가 지난 12일부터 자택에서 작품전을 펼치고 있어 이를 보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에는 정상혁 군수, 고은자 실버복지관 관장 등 보은지역 유력인사 80명이 다녀갔다.
김 작가는 그동안 수묵화의 장인으로 널리 알려진 석도 임춘봉(전 광운대 교수)선생으로부터 문인화와 서예작품을 전달받고 이를 토대로 서각작품과 문인화 30여점을 이번 작품전에 전시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전시된 작품에는 임춘봉 교수가 한자의 기원인 갑골문자로 완성한 서예작품이 서각으로 전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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