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각종 재난현장 작전지휘 및 수색·구조활동과 정보지원 등 소방전술 전개를 위한 소방드론을 운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드론은 6배 줌 카메라와 비전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최대 30분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소방드론을 활용할 경우 재난 발생시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렵고 상황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형화재, 응급상황, 실종자 수색 등 재난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송출해 현장 활동 작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재난현장 지휘를 위해 충북소방본부 드론영상관제시스템(T live studio)과 연동하여 운용한다.
한종욱 소방서장은“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통한 다방면적 공간 정보를 활용해 더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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