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 119구조대가 지난달 30일 속리산 인근을 마지막 동선으로 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소방드론을 투입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워하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 따라 6일부터 속리산 부근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A씨(남·50)를 찾기 위해 소방드론과 운영요원을 투입해 경찰과 공동으로 실종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수색 범위가 넓은 속리산일대에 대한 수색의 어려움을 예상하고 현장 도착 즉시 소방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김성기 구조대장은“소방드론은 119구조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각종 현장 출동 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