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속리산둘레길 박연수 이사장(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지난달 22일 국무총리실 소속 시민사회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시민사회위원회는 정부와 시민사회간 소통협력 강화와 시민사회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규정’에 따라 설치된 국무총리소속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정부에서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법무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문화체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환경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및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은 시민사회단체 또는 학계 등에 종사하는 사람 등 시민사회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임 민간위원은 시민사회의 다양성 반영을 위해 시민운동, 자원봉사·복지, 지역, 시민사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서 시민사회와 정부간 소통 활성화와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김부겸 총리는 위촉식에서 “시민사회는 미래의 방대하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코로나, 기후위기 등 이슈에 대응하려면 정부와 시민사회 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시민사회위원분들이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소속 정부혁신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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