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이 특화된 학생 드론교육을 통해 보은 미래교육과 발전적 진로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이 보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참여를 공모한 결과, 예정된 학교 수 보다 많은 학교가 신청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이 여실히 나타났다.
이번 보은 학생 드론자격증교실 공모에는 보은지역 24개 초, 중, 고중 선정된 15개교 학생들을 대상을 본격적인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드론 자격증 교실은 총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 8월 1일 시작해 13일(금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 국가공인 자격증 1종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2주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에 한해 수료증과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지난 2일 이론과 모의주행 교육을 시작으로 10명의 학생이 전문교육원에 입소해 드론 전문인으로의 변신에 열중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취업 현장실습 및 진로 연계 분야로 항공교통, 관광레저, 드론 정비, 농업용 방재, 농지조사, 산림 방재, 재난관리, 문화재 관리, 물류배송, 시설 방호, 시설 점검, 환경 감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전망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드론교육 역량강화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를 신청한 10명의 교사 드론교육 역량강화연수는 학생들에 대한 드론교육을 위해 드론 3종 자격 과정을 기준으로 진행해 연수를 마치는 교사들에게는 드론 국가공인자격 3종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내용으로 드론의 이해와 활용법, 관련 법규, 시뮬레이터, 드론 조종술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진행되며, 추후 3종 자격 취득 후에는 최대 이륙중량 2kg 초과 ~ 7kg 이하의 드론 기체를 조정할 역량을 갖추어 드론교육 시범 주행 및 학생 드론 지도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연규영 보은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드론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및 체험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기회로 드론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며 학생들에 대해서도 “이번 드론 자격증 교실을 통해 4차 산업사회에 보은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고 다양한 취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