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신임 권기인 상임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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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신임 권기인 상임이사 선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8.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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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전 상임이사, 하나로유통 이직
보은옥천영동축협상임이사에 선출되어 업무수행에 들어간 권기인 상임이사가 환하게 웃으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상임이사에 선출되어 업무수행에 들어간 권기인 상임이사가 환하게 웃으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지난 7월 29일  2021년 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임이사에 권기인(58) 전 농협보은군지부장을 선출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상임이사를 새롭게 선출한 것은 직전 김태진 상임이사가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실장에 내정되어 사직원을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조합장을 포함한 대의원 54명 중 48명이 투표에 참여해 41명 찬성으로 무난하게  당선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권기인 상임이사는  8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간, 보은옥천영동축협 실무책임자로 그 능력을 발휘할 것이 기대된다.
권 상임이사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오늘의 성장과 도약의 궤도에 오른 것은 전체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인 만큼,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환원사업 확
대를 위해 주마가편하겠다.”며 “믿어주신 부분에 최선을 다하고 멋지게 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맹주일 조합장은 “새롭게 선출된 권기인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과 청주시지부장, 충북영업본부 부장을 역임한 역량과 경험이 풍부하고 인품이 훌륭한
분”이라며 “기대 이상으로 역량 있는 인물이  상임이사로 와 준 만큼 더 더욱 발전하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임기가 시작된 권기인 상임이사는 마로면 송현리 출생으로 관기초, 보덕중, 청주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농협충북대학교출장소를 초임지로 농협에 몸담은 이후 충북지역본부 기업금융단 단장, 금융지원팀 단장,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과 청주시지부장, 충북영업본부 부장을 역임했다.
 조용하고 차분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활달하고 호방한 성격이며 업무처리도 시원시원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권 상임이사의 가족은 부인 박소정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한편, 이번에 이임하고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실장으로 취임한 김태진 직전 상임이사는 2018년 3월 보은옥천영동축협 2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이래 주변과의 소통은 물론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보은옥천영동축협을 상위권에 자리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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