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학생들, 방학임에도 드론에 ‘폭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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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학생들, 방학임에도 드론에 ‘폭 빠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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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나선 학생들이 드론을 날리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방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인 ‘드론’ 배움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해 4차산업혁명시대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교육에 폭 빠져 있기 때문이다.
  피스퀘어드론교육원(대표 이근희)의 주관하에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6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제3회 보은군 드론아카데미’에는 삼산초, 동광초, 수정초, 관기초 등 보은지역 초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하루 20명을 대상으로 팀을 이루어 드론교육을 받게 된다.
‘보은군 드론아카데미’ 운영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팀당 5명 의 소수로 운영하며 피스퀘어드론교육원의 전문 강사들이 드론에 대한 이해, 비행 시뮬레이션, 조종 실습을 정성을 다해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번에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피스퀘어드론교육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초까지 5주간 보은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드론활용 연수를 펼쳐 이에 동참한 22명 중 19명이 이수하는 86%의 높은 이수율도 기록한바 있다.
 그중 2명의 교원은 학생드론교육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반 교육과정의 노력을 통해  1명은 자격을 취득했고 1명은 오는 8월에 다시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규영 교육장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드론이 새로운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보은교육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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