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정전’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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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정전’ 유의하세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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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이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축사의 전력상황 및 배선 설비를 미리 점검해 전기로 인한 화재와 정전 피해예방에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에 전기 사용량이 폭증하면 전기합선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정전 사고로 가축 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축산농가에서 전기와 관련돼 발생하는 화재는 7월과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신축된 축사는 환기팬 및 사료와 물을 공급하는 급이·급수기 등 가축관리 시설들이 대부분 전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정전이 될 경우 가축의 생산성 하락 및 질병 발생 등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이 많은 요즘 농장 소요 전력을 미리 파악해 용량에 맞는 자가 발전기를 준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전기로 인한 축사 화재 발생은 철저한 안전 점검만이 최선의 조치이기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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