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해피드림가족캠프로 즐거움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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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해피드림가족캠프로 즐거움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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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플루트연주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종곡초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플루트연주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는 지난 15일과 16일, 학교의 다양한 공간에서 ‘해피 드림 종곡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해피 드림 종곡 가족 캠프는 매년 여름 방학식 전날과 당일에 1박 2일간 진행하던 행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장소를 학교로 한정하고, 학부모나 이웃 주민의 참여를 제한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재능발표회로 시작한 첫 날 프로그램은 환경 사랑 알뜰장터, 실내 놀이가 펼쳐졌다.  재능발표회에서는 피아노 연주, 사물놀이, 무용, 플루트, 기타 등 1학기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뿜어냈다.
학교에서는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개했다.
둘째 날에는 보물찾기, 운동장 놀이 등의 활동을 진행한 후 공연팀 ‘로보트로닉 하모닉스’의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팀의 진로직업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종곡 가족 캠프의 목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며, 방과후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악기 연주, 무용 등을 뽐내고 칭찬하는 데 있다.
 학생들은 2일간을 학교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환경교육, 놀이 활동, 예술 교육, 진로 교육 등의 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즐겁게 놀면서 예술 감각과 환경 감수성을 기르며,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렸다.
 김채원(2학년) 학생은 “1박 2일 캠프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2일간 신나게 놀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간이라서 너무도 좋았다. ”며 “2학기에도 오늘처럼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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