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부활 30주년 맞은 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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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활 30주년 맞은 충북도의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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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은 충북도의회가 이를 기념하는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은 충북도의회가 이를 기념하는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충북도의회가 지난 8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2년 28명의 의원으로 제1대 의회를 출범한 도의회는 1991년 제4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식은 30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전현직 도의원, 이시종 도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교향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도의회 30년 경과보고, 유공자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로 정책토론회와 30주년 특별사진전도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향후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사진전은 1952년 초대 의회부터 제11대 도의회까지, 의회 각종 행사, 상임위원회 활동과 현장방문 등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34점이 선을 보였다.
박문희 의장은 “충북도의회는 ‘자치의 시대’, ‘분권의 시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대변자로서 충북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주민주권의 가치를 구현하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정책결정과 집행에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화된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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