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보은군의원
“각종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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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보은군의원
“각종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화 해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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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보은군의원이 보조사업의 리스트 작성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보은군의회 제3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되는 직불제 등 정부보조사업의 경우에는 신청 기간을 일치시키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당초예산으로 편성, 추진되는 군 자체 사업의 경우에는 리스트화(목록화) 시켜 신청 기간을 통일한다면 많은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윤 의원은 올해 인삼 관련 지원사업을 한 예로 들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신청 기간이 친환경 인삼 지력증진제 공급사업은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인삼재배 지원사업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인삼농가 중 3개의 사업을 모두 추진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차이로 3번에 걸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비단 인삼농가의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각종 사업마다 신청 기간이 달라 매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윤 의원은 “당초예산에 편성되는 사업의 경우 리스트화 시켜 사업신청 기간을 통일해 1회 방문으로 가능하게 한다면 민원인의 불편은 감소될 것이다. 또한 1회 방문 시 한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일괄 신청할 수 있어 홍보 부족으로 신청이 누락되는 일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차근차근 준비해 2022년 시행사업을 리스트화 하고 사전 안내 후 신청기간을 통일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보은군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리고는 “보은군 공무원은 군민의 참 봉사자로 친절하고, 신속·정확·공정한 업무처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보은군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정한 보은군 행정서비스 헌장을 잘 숙지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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