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위험목 제거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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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위험목 제거사업 시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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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자연재해 사전예방 및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생활권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활권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은 강풍,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나 고령화 및 인력·장비 부족 등의 문제로 직접 제거가 어려운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6.3억원을 투입해 위험목 1150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 소유자의 동의 등을 거쳐 대상 위험목을 선정했다. 대상 위험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일반인이 벌목하기에는 불가능한 수목들이다.
벌목 작업시 인접 주택이나 주변 시설물에 피해 우려가 있어,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투입해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피해 우려목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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