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꼼지락 놀이마당으로 학생들 활력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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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꼼지락 놀이마당으로 학생들 활력 넘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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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초 학생들이 꼼지락 놀이마당을 즐기고 있다.
탄부초 학생들이 꼼지락 놀이마당을 즐기고 있다.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가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꼼지락 사계절 여름놀이마당을 운영해 활력이 넘쳐난다.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진행된 꼼지락 계절별 놀이마당은 탄부초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체험활동을 교내 학생로 전환해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 놀이마당은 공예체험, 수학체험, 흡연예방 부스체험, 꿈마루 영화관람, 학교사랑 나라사랑 골드벨 퀴즈 등으로 구성해 펼쳐졌다.
 첫째 날 펼쳐진 공예체험에서는 수제냅킨을 이용하여 간단한 소품을 넣을 수 있는 2단 서랍장 만들기 활동이 이뤄졌고,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 아이들이 너무도 만족해했다.
 이어진 수학체험에서는 모둠별로 그림퍼즐 맞추기, 이집트숫자 수건 꾸미기, 수학용어 퀴즈 맞추기, 루미큐브 등 다양한 영역의 수학을 경험하며 수학의 재미를 만끽했다.
 또, 흡연예방 체험부스 활동에서는 담배의 유해성 알기, 담배로 인한 질병 알기, 현재 나의 몸 상태 체크하기, 금연 선언문 등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학교 체육관을 영화관으로 꾸며 영화를 관람하는 영화체험과 학교사랑 나라사랑 골든벨 퀴즈가 펼쳐졌으며, 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보내라고 시원한 여름 잠옷을 전교생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권태준 학생(1학년)은 “방학하기 전 여름 놀이마당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하니까 정말 좋아요.”라며  “토토로 서랍장도 만들고 선물도 받고, 재미있는 수학 공부도 하고 진짜진짜 좋아요.”라고 즐거워했다.
 탄부초등학교는 교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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