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생생 뮤지컬에 가슴이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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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생생 뮤지컬에 가슴이 ‘콩닥콩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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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를 찾은 뮤지컬 단원들이 ‘햇님이 달님이’를 보여주고 있다.
동광초를 찾은 뮤지컬 단원들이 ‘햇님이 달님이’를 보여주고 있다.

동광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어린이들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동광초 강당에서 뮤지컬 ‘햇님이 달님이’를 관람했다. 문화예술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로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햇님이 달님이’는 우리나라의 전통 동화에 가곡과 민요, 유명 뮤지컬 넘버 등을 더해 만든 창작극으로 흥미로운 전개와 관객 참여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성태민(5학년) 어린이는 “평소 유튜브를 통해 뮤지컬 같은 공연 장면을 보곤 했는데 우리학교 강당에서 연기와 노래를 보고 들으니 너무도 좋았고, 저도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훈희 선생님은 “문화예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역적 특성과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광초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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