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말레이시아 화상상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 기준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겼고, 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18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연평균 5% 내외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어 신남방정책의 선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한다. 타깃 품목인 화장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종합품목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바이어 발굴 및 섭외, 상담 주선 및 통역, 제품샘플 발송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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