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협의회, 초복 맞아 ‘행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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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공장새마을협의회, 초복 맞아 ‘행복’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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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복지관을 찾은 보은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을 찾은 보은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보은군직장·공장협의회(회장 고정식)가 초복을 맞아 지난 9일, 실버복지관을 찾아 삼계탕을 제공하며 행복을 전달했다.
이날 제공한 삼계탕은 2020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행복1%나눔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삼계탕을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있을 때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끓여먹었지만 복지관에 오고 나서는 못 먹는 것 아닌가 했는데 이처럼 맛있게 끓여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고정식 회장은 “엄청 넉넉하지 못해 미안하지만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도 보람되다”며 “적극 협조해준 회원들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소중하게 모여진 행복1%나눔후원 모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을 살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와 따뜻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간다는 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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