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재임 11주년 맞아 각오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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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재임 11주년 맞아 각오 새롭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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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군(强小郡) 위해 남은 임기 더욱 노력하겠다”
정상혁 군수가 취임3주년 및 재임1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취임3주년 및 재임1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보은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의 민선 7기 취임 3주년 및 재임 11주년을 맞아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해 간소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정 군수는 민선 7기를 중심으로 한 지난 11년간의 군정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향후 보은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보은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보은군 공무원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는 것으로 조촐하게 기념행사를 마쳤다.
정 군수는 민선 5, 6기에 기초를 다지고 성과를 내고 있는 각종 역점사업을 7기에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면서 ‘군민이 안전하고, 문화는 높으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보은군’을 만드는 데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년간 정 군수는 전국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로서 2013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전국 1위, 도내 최초 보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일괄 분양, 전국 최초 전 읍면 노인대학 운영, 2012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군민장학회 기금 100억원 조성, 보은대추축제의 대성공으로 전국 최다수 관객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정 군수는 또 코로나19로 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수가 직접 새벽 5시에 외국인 근로자 발열체크 실시, 관내 모든 기업체와 기관.사회단체.마을에 체온계 600개 배부, 시외버스터미널 승객 발열체크, 마스크품귀 현상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전 군민에게 마스크 배포 등 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 이후 무려 217일간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도 선제적 대응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정 군수는 “우리 보은군은 지난 11년간 모든 군민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로 뭉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희망의 고장이 됐다”고 했다. 이어 “보은군을 강소국(强小國)이라 불리는 스위스와 같이 작지만 실속 있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소군(强小郡)으로 만들기 위해 남은 임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트 메카 정착과 더불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00억 원이 소요되는 보은군 역사 이래 최대의 사업인 속리산 종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해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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