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거현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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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거현천 정비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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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보은읍·수한면 일원에 하천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거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알렸다.
거현천은 총 7.5㎞로 수한면 거현리 양지말천(소하천)을 시점으로 보은읍 죽전리 항건천으로 합류되는 지방하천이다.
군은 거현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6월 착수해 현장조사 및 하천 측량을 완료했다. 현재 제방 및 호안, 교량, 취입보 등 구조물 설치 검토 중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거현천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방 축조 및 보축, 호안을 정비하고 자연스러운 경사도의 제방을 계획해 하천생태환경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으로 재해에 취약한 세월교, 노후 교량, 취입보 등을 철거한 후 재가설 함으로써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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