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에 선정
상태바
보은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0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49억 원 확보
22년부터 4년간 투입

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제천시와 보은군, 옥천군, 음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2022년부터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총 100개 사업을 목표로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왔다. 작년까지 80개소를 선정했는데 올해 20개소가 마지막 공모인 만큼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는 지난해까지 7개 시군이 선정됐고, 올해 4개 시군이 선정돼 도내의 모든 시군이 본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고, 도 자체 심사를 통해 시군의 강·약점 분석하며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중앙 평가를 철저히 대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은 보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농특산물 생산.판매.홍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어렵게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특화산업 육성으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과 지속적인 업무 협조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