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윤병국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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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은라이온스클럽, 윤병국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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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찾아 고통을 달래주겠다”밝혀
취임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윤병국(좌) 회장이 이임하는 곽종근 회장(우)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취임한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윤병국(좌) 회장이 이임하는 곽종근 회장(우)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33대 곽종근 회장이 이임하고 34대 윤병국(57)회장이 취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기 위해 조촐하게 치러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356-D지구 소수의 관계자와 회원만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곽종근 이임회장은 10년의 세월을 라이온스정신을 실천해온 육동광, 임용수,장진홍, 강춘석, 최부림L에게 10년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자신의 임기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영근L에게 공로패를, 송정호L에게 최우수회원상을, 김성택L에게 최우수신입회원상을, 김영근L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회장직을 윤병국 회장에게 넘겼다.
 신임 윤병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총재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께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를 회원 단합과 봉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본 클럽이 명실상부한 명문클럽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앞장서 이끌어주신 초대 서용원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들님과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여와 행동 그리고 나눔을 슬로건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이라며 “손길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고통을 달래주는 것이 봉사란 의미를 되새기며 회원모두와 따뜻한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증진하는 클럽으로 변화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이임하는 곽종근 회장에게 재직공로패와 금뱃지를 수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부인 신정아 네스에게 내조상도 전달했다.
 34대 윤병국 회장과 함께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1부회장에 김홍봉, 2부회장에 김형태, 3부회장에 육명수L이 요직을 맡았으며 김담성L이 총무를, 윤기태L이 재무를 맡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의 발전에 가속을 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배L, 김용진L, 천석희L, 최창수L등 4명이 입회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지속발전을 예고했다.
보은라이온스클럽은 1967년 21명의 회원에 의해 창립해 출발, 현재 98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기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장에 취임한 윤병국 회장은 산외면 장갑리가 고향으로 산외면발전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영주(52)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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