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접종 마쳤어도 방역지침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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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2차접종 마쳤어도 방역지침 따라야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1.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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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용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와 마스크.
일상생활용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와 마스크.

코로나바이러스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 우리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혼란과 두려움의 시간이 1년 6개월 넘어섰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은 불편을 느끼면서도 일상생활이 되어버렸다.
 보은지역은 70대 어르신들에 대해 지난 5월말부터 1차 예방접종을 시작했고 지난 6월 28일 2차 접종까지 마쳤다.
 1차 접종을 하기 전, 자녀들은 걱정이 되었는지 해열 진통제를 보내왔다.
그러나 나는 걱정도 안하고 예방접종을 하고 와서도 약을 먹지 않았다.
그런데 한 3일 지나니 그제야 후유증이 나타나는데 투통, 근육통, 어지럼증이 겁나도록 심해  1주일가량을 고생 했다.
그 후 3주가 지나 2차 접종을 하고 나서는 바로 약을 먹고 몸 조심을 했더니 약간의 나른함으로 별 고통 없이 지나갔다. 그제야 코로나의 무서움을 느꼈다
어찌됐든 1~2차 예방 접종이 다 마쳤다. 그래도 마스크를 계속 써야 된단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언제까지 더 써야하나 하는 생각에 답답하고 짜증도 난다.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재해들 막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연의 순리를 따라 사는 길 밖에 없지만 현실은 고통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TV방송을 보면 얼마전만해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00~400명대이던 것이 최근 들어 급증해 그 두배에 이르는 700~800명대를 넘어 1000명이다.
 확산의 원인은 젊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안 지켜서인 것 같다.
코로나 백신 2차접종까지 마쳤지만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어서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었으면 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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