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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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7.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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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6월 24일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한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에서 8번째로 문을 여는 ‘충청북도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2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한다.
충북대 병원 동관 7층에 위치한 교육정보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우성일 센터장을 비롯해 부센터장, 직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및 인증 지원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지역사회 상담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사업비는 연간 4억원이 투입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자기관리 능력 배양으로 도민의 건강한 생활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 충북의 천식 의사진단률은 7.1%(전국 2위)로 높은 수준이며,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의사 진단률은 각각 22.3%(전국 11위), 32.1%(12위)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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