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으로 ‘법주사 산지 승원, 천년의 향기’가 지난 6월 26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전통 불교 문화와 세계문화 유산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VR로 만나는 산지 승원, 팔상전 모형 만들기, 법주사 여행 토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점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공연도 펼쳐졌는데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모두 6차례 진행된다. 행사 당일 법주사 탐방객에 한해 50명 현장 접수한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단,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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