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구증가 정책연구회’는 지난 6월 3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소멸시대 보은의 대응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증가 정책연구회는 김도화 의원을 대표로, 윤석영 의원, 박진기 의원 김응선 의원 4명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했고, 연구용역 기간은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 보은군이 지방소멸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로 존립의 위협을 받고 있어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전략이 필요하다. 또 보은의 지역적 상황과 특성을 고려 귀농귀촌 유도, 도시재생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출산 ·양육 부문, 청년일자리 창출 등 정책제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내용은 보은지역 인구구조 변화분석, 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 요구조사, 타 지역 벤치마킹 및 사례발굴, 현장조사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화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제안 및 조례 개정 등 정책에 활용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