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학생들, 독도체험버스에 몸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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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학생들, 독도체험버스에 몸 실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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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학생들이 독도체험버스에 올라 독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송죽초 학생들이 독도체험버스에 올라 독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송죽초학생들이 지난 22일 독도체험버스에 몸을 싣고 즐거움을 만끽했다. 송죽초등학교(교장 신영옥)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를 운영한 것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영토 주권의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날 학생들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험버스 안은 물론 밖에서까지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이번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버스 안에 마련된 롤스크린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와 독도의 가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웠다.
또한, 3D영상물과 VR을 통해 동도와 서도를 자세히 관찰하고, 독도의 괭이갈매기,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등을 구경했다. 학생들은 체험버스 활동을 통해서 직접 가보기 어려운 우리 땅 독도를 생동감 있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독도가 그려진 부채를 만들며 내 나라 우리 땅 독도 사랑을 다짐하며 체험을 마무리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정현 학생은 “옛날에 독도에 살았던 강치가 일본 때문에 멸종된 것이 너무 슬프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했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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