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세중초, 여름맞이 마림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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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세중초, 여름맞이 마림바 콘서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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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연팀과 함께 울리는 타악앙상블 ‘공명’
세중초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한 마림마 공연팀의 연주를 듣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한 마림마 공연팀의 연주를 듣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가 6월 29일 마림바 전문 공연팀 ‘미스엘(Mis.L)’을 초청하해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과 함께 세중초 꿈자람실에서 여름맞이 콘서트를 펼쳤다.
 세중초는 2017년 마림바, 실로폰, 비브라폰, 드럼 등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한 앙상블 ‘공명’을 창단한 이후 지역 예술 공연, 청주 예술의전당 등에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전문 공연팀을 섭외해 연주를 듣고, 배우며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는 등 예술적 감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에는 국내 정상급 마림바 전문 공연팀 ‘미스엘’을 초청해 마림바, 하모니카, 전자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하모니카와 전자바이올린 악기의 특성을 연주가가 시연하면서 설명까지 직접 해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영화 OST 메들리 등을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타악앙상블 ‘공명’의 연주를 함께 듣고 ‘미스엘’의 각 멤버가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춤형 조언 및 격려를 해주는 등 선배 연주가로서 맞춤형 진로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음악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세중초 학생회장 윤지혜(세중초6) 학생은 “우리가 직접 연주하는 마림바 악기로 선배 연주가가 멋지게 연주해주셔서 즐거웠고 감동적이었다”며 “ 우리도 멋진 연주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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