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공연팀과 함께 울리는 타악앙상블 ‘공명’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가 6월 29일 마림바 전문 공연팀 ‘미스엘(Mis.L)’을 초청하해 세중초 타악앙상블 ‘공명’과 함께 세중초 꿈자람실에서 여름맞이 콘서트를 펼쳤다.
세중초는 2017년 마림바, 실로폰, 비브라폰, 드럼 등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한 앙상블 ‘공명’을 창단한 이후 지역 예술 공연, 청주 예술의전당 등에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전문 공연팀을 섭외해 연주를 듣고, 배우며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는 등 예술적 감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에는 국내 정상급 마림바 전문 공연팀 ‘미스엘’을 초청해 마림바, 하모니카, 전자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하모니카와 전자바이올린 악기의 특성을 연주가가 시연하면서 설명까지 직접 해 어린이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영화 OST 메들리 등을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로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타악앙상블 ‘공명’의 연주를 함께 듣고 ‘미스엘’의 각 멤버가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춤형 조언 및 격려를 해주는 등 선배 연주가로서 맞춤형 진로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음악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세중초 학생회장 윤지혜(세중초6) 학생은 “우리가 직접 연주하는 마림바 악기로 선배 연주가가 멋지게 연주해주셔서 즐거웠고 감동적이었다”며 “ 우리도 멋진 연주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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