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가 21일,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구왕회)로부터 지원받은 30박스의 돼지고기를 보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세대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돼지고기 전달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성들을 위해 30세대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생활 상태를 살펴보고 고충을 듣는 등 코로나 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정해자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 다문화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상생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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