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와 청소업체 ㈜깨끗한세상 씨엔피가 지난 18일 일자리 알선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는 60세 이상 되시는 분들을 청소업체 (주)깨끗한세상씨엔피로 주선해 관내 어디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청소하는 일을 요청하는 구인처가 있으면 (주)깨끗한세상씨엔피로 연결시켜 청소는 업체에서 하고 청소인력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를 교류하기로 했다.
박헌석 대한노인회 보은취업지원센터장은 “관내 60세 이상 되시는 분들 중 많은 이들이 일을 하고 싶어도 구인처가 많지 않아 취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기업체와 업무 협조로 노인분들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어르신들과 상담을 해보면 일 하시고자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박 센터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내일 같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관내 기업체, 농장(원)에서 많이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 일하시고자 신청한 어르신들의 희망직종이 다양하다. 아파트 경비, 청소, 현장관리, 식당종사원, 생산직, 골프장 종사원, 농촌인력(농장), 가사도우미, 운전 등 일자리가 필요한 구인처는 언제든지 연락하면 직에 맞는 구직자를 알선하고 있다. 연락처 (대한노인회 보은취업지원센터 043-544-1456, 010-8841-5096)
청소일은 어르신들에게 딱 맞는 일자리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