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가 15일, 무소속임을 밝혔다.
김창호씨는 지난 4월 7일 실시된 충북도의원재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해 고배를 마신 것은 공천과정이 불합리했음을 탈당사유로 들었다.
그는 “경선(도의원 보궐선거)이 끝나고 그 기간 동안 소홀했던 혈당관리 등 건강관리에 집중해 지금은 힘차게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행정사 업무에 매진하며 민원인은 물론 군민들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소중한 지식을 쌓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어 “내년 군수후보로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중에 제 이름이 있어 다행이지만 무소속인 것만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보은읍 장속리가 고향으로 동광초, 보은중, 보은농고(충북생명산업고)를 졸업하고 1984년 공직에 뛰어들어 충북도청 요직은 물론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청 등을 두루 거쳐 영동군 부군수를 끝으 지난해 6월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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