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국민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중초(교장 임재석)가 15일, 독도사랑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를 운행했다. 지리적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일반인들의 독도 입도가 제한되어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이번 체험은 독도와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체험 횟수를 오전, 오후 2회로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근거를 들어 알아보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독도체험버스에서 생생한 독도 VR 체험과 3D 영상물을 시청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가영(6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가기도 힘든데 생생하게 독도를 살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라를 지키려고 노력하신 분들의 뜻을 새기며 국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혜진 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독도체험버스 운영은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독도체험버스 운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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