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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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복지관, 교통안전 베테랑 육성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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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행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교통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안전보행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교통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지난 10일 복지관속리산홀에서 2021년 안전보행 교육을 통해 25명의 교통안전 베테랑을 배출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교통안전베테랑 양성을 지난 5월부터 25명의 어르신을 2개조로 나누어 매주 목요일이면 교통안전 교육이 펼쳐졌다.
 교육은 학습지를 통해 교통안전 노래배우기, 고령 보행자 사고사례 및 안전보행방법, 복지관 주변 교통표지판 및 교통위험 요소 찾기 , 우리의 교통안전 수칙 정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및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안전보행운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보은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이아
 이날 진행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수료식은 안전보행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취감을 높이고 추후에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및 베테랑 뱃지 전달과 보행안전을 위한‘우리의 수칙 ’낭독, 수료식, 기념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안전보행 교육 이수 어르신은“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몰랐던 교통안전 지식을 다양하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고령자의 보행환경에 관심을 갖고 안전보행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에 유의하며 생활하겠 .”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마치고 1 층 결초보은홀에 모여 6 주간 배운 교통 표지판 교통 법규 등을 설문지와 함께 문답지를 작성하도록 해 다시 한 번 배운 것을 각인 시켜주며 “노인이 아닌 선배시민으로 후배들을 위한 안전보행베테랑 이 되어 달라”며 푸짐한 선물과 예쁜 노란우산이 손에 쥐어졌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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