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는 60세부터 64세 접종
충북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0세부터 74세 어르신 등 5~6월 대상자 31만 60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사전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6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과 시군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6월 3일까지 할 수 있다. 1339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5월 28일 기준 충북 지역 백신 사전 예약률은 66.9%이다. 만 30세 이상자(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는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또는 카카오 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을 조회한 뒤 당일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27일 첫날, 65세부터 74세 어르신 등 총 1만8600여 명이 접종해 전체 대상자의 5.9%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을 접종하고 있으며, 6월 7일부터는 60세부터 6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 15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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