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7일 보은을 드론교육 중심지로 부상시키기 위해 한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극동대학교와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에는 보은교육지원청과 한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극동대학교 등 4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및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보은교육지원청은 드론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계획 수립, 예산 확보, 운영 및 관내 고등학생 대상 협약 대학 홍보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한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극동대학교는 드론교육을 위한 학교 시설 이용 지원, 전문가 자문 또는 강의 지원, 보은 관내 고교-대학 연계 드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연규영 보은교육장은 “이번 MOU를 통해 보은이 드론교육 중심지로의 도약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진학, 취업까지의 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극동대학교 측에서도 “보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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