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가 6월 1일, 다문화 70가정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병행방식 ‘통통(通通)한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비대면 DIY 키트 만들기와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생활 폭을 넓혀주며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통통(通通)한 우리가족’ 참여는 6월 11일까지 다문화가정 7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보은다문화 카톡방에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올리면 된다. 다문화 70세대 각 가정에 만들기 키트 2개를 택배로 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한다.
내가 꾸미는 아크릴 LED 무드등,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나만의 드림캐쳐 만들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대면 활동으로는 보은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가족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의 기회가 된다. 또한, 체험 참가자들의 후기작성분을 토대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모습의 사진과 활동소감문 중 10가정을 선정해 시상(서큘레이터 선풍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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