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주민자치위원회, 일손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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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주민자치위원회, 일손봉사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21.06.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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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경자)는 지난달 31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산외면 산대리 소재  인삼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인삼의 생육을 돕기 위해 인삼 적화 작업과 주변 제초 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작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농장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주민자치 위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놓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경자 회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농가의 시름을 작게나마 덜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덕수 산외면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함께 일손을 도우며“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더욱 홍보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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