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보은군에 대한 안전진단·내진 분야 특정감사를 5월 24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공청사·교량·터널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진단·내진분야에 대한 중점 감사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상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대상은 보은군 공공청사 및 교량 등 주요 공공시설물 68곳이다. 특히, 이번 감사 시에는 토목·건축분야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기술자문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검증하고 내진보강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공과정의 적정성도 확인하고 건설사업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상반기(보은, 괴산), 하반기(영동, 단양)에 총 4개 시군에 대한 특정감사를 완료한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각 시군에 사례를 전파하고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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