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자원봉사센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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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자원봉사센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5.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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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생활민원을 겪는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배수구 청소를 해주고 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본격 운영한다. 재료비도 가구당 최고 10만원을 지원한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생활민원을 겪는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배수구 청소를 해주고 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부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본격 운영한다. 재료비도 가구당 최고 1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 속 소소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70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본격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전등 교체, 못박기, 방충망 교체 등 생활에서 소소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모집하고 생활민원을 접수해 분야별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수리사항에 대해 1가구당 최대 10만 원까지 재료비를 지원한다.
생활민원 불편사항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자원봉사센터(544-340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박학순 센터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 보통사람들한테는 별일 아니지만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것 같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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