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양한 통일교육 펼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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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양한 통일교육 펼쳐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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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및 토론, 포스터제작, 통일디자인, 통일캠프 등 다양
사진은 지난해 동광초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평화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해 동광초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평화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5월의 마지막 주(5.24~30)를 제9회 통일교육주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통일교육을 전개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주변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통일교육 주간에 학교별 상황에 맞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통통 평화학교’의 학교급별 통일교육 관련 교수 및 학습자료를 도내 각급학교에 전달했다.
이로 인해 각급학교에서는 안내된 자료를 학교현실에 맞게 독서토론활동, 포스터 제작, 통일디자인하기, 통일 소원 쓰기, 통일캠프 등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신청한 도내 25개(초 16교, 중 4교, 고 5교) 학교가 운영 중으로 이를 위해 학교별 평화·통일교육 동아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또 평화·통일교육 체험학습과 통일교육주간에 통일이야기 한마당, 관련 다양한 문예행사도 진행도고 있다. 통일교육에는 통일교육원의 우수한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을 만나 통일교육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게임이나 토의 등 학교 급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화·통일교육 교사네트워크도 30명 내외로 6월 중으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화감수성 교육, 상호이해와 존중의 평화교육의 수업 실천 연구, 학교급에 적합한 교육과정 연계 평화교육 모델 개발, 학생자치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도 통일교육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구활동, 홍보 등에 대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은지역에서는 지난해 종곡초가 통일준비민주시민교육, 회인초가 통일한마당, 판동초가 탈북주민이야기 ‘통일로’ 등의 통일교육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의 일상을 가꾸며 통일의 꿈을 키우는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건강하는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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