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교회, 짚풀공예 강의에 모두가 만족
상태바
주성교회, 짚풀공예 강의에 모두가 만족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1.05.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니엘 공부방 아리들이 짚풀공예로 만든 비행기를 자랑하고 있다.
다니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짚풀공예로 만든 비행기를 자랑하고 있다.

 창립 114주년이 넘은 내북면에 소재 주성교회(박종선)가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지역민 섬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어르신을 섬기는 주성노인대학은 물론 내북 노인회 지원, 음식 봉사를 위한 ‘국이 팔팔’ 다니엘지역아동센터 등 선교·교육·봉사를 전체 성도의 정성을 모아 펼치고 있다.
그중에 아동 복지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다니엘지역아동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 부터 운영해온 이 공부방은 박종선 목사의 헌신적 봉사와 사랑으로 20여명의 아동과 교사들 함께한 교육 공동체로 가정같은 분위기속에 매일 같이 즐겁게 운영하고 있다.
교육의 기본과목인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중요한 것은 인성 교육으로 충·효 교육이다.
 지난 20일 이곳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고 옛것을 찾아 배우는 차원에서 이강록 강사를 초청해 옛날 생활문화인 짚풀공예를 배웠다.
 수강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어린시절 장난감이나 놀이기구가 없어 볏집이나 풀을 이용 여러가지 생활 도구도 만들고 장난감도 만들어 사용하던 시절을 그리며 배움에 열중했다.
 풀입 말린 것과 수수깡으로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고 보니 어린이들은 너무 신기해하며 선조들의 지혜에 놀라움을 표하며 소중한 우리 것을 더 많이 찾아 배우고 활용하고 지키자는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