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자연 속 모내기 체험으로 농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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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자연 속 모내기 체험으로 농심 느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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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손으로 모를 심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손으로 모를 심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 어린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18일, 모내기로 구슬
땀을 흘리며 농심을 느꼈다. 이날 체험은 충청북도교육청 초록학교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고 나누는 참 행복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농업을 체험하는 교육활동의 하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전통식 모내기 방법, 우렁이 농법, 벼의 자람, 벼 수확하기 등 벼의 한살이와 옛날과 현재의 농기구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됐다. 어린이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모 하나하나를 논에 심는 전통식 손 모내기를 체험할수 있었고, 모내기를 마친 어린이들은 직접 모내기한 논에 우렁이를 넣어 친환경 농법을 실천했다.
이날 심은 모는 가을에 추수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체험에 함께 참여한 조현덕 학부모(마을교육활동가)는 “매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있는 모내기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며 “이 같은 모내기 체험을 해보면 아이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이 지속되고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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