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CJB청주방송이 주관한 제4~5회 충북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은여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는 지난 18일 CJB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봉사상 시상식에서 학생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은여고 동아리 ‘초아’의 이번 수상은 이들의 활동상을 지켜본 뉴보은라온스클럽(회장 곽종근)에서 좋은 일을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기 위한 추천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초아’는 2018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2019년 도지사상 수상에 이어 국제라이온스클럽 충북지구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초아’는 ‘초처럼 자신을 불태워 세상을 비추는 아이’라는 뜻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모여 시작부터 활동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협의해 결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10기까지 이어오고 있는 ‘초아’는 정기적으로 인우원을 매주 토요일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자원봉사활동 정신을 고스란히 환원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해준 뉴보은라이온스클럽 박형준 직전회장과 곽종근 회장은“ 영광스러운 상 수상을 축하하고 ‘초아’가 자랑스럽다”며 “뉴보은라이온스클럽에서는 앞으로도‘초아’의 활동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을 축하했다.